‘밥 한번 먹자’의 김재우가 이 프로그램을 ‘생명줄’이라고 표현했다.
김재우는 24일 오전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이하 밥 한번 먹자)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전에 아내가 ‘오빠는 어떤 음식 좋아해요?’라는 말을 했을 때 설렜다. 그런데 내가 멍청하게도 카레라고 대답했고 5년째 카레만 먹고 있다”고 했다.
이어 “칫솔이 노랗게 변했다. 집에 카레 냄새가 밸 정도로 카레만 먹었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에 섭외 전화가 와서 덥석 물었다. 나에게는 생명줄 같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