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로코 요정'에 등극했다.
송지은은 최근 방송 중인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모태솔로 이유미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이유미(송지은 분)는 차진욱(성훈 분)을 만나 굳게 닫혀있던 마음을 열면서 그 남자의 몸과 마음을 100% 책임지는 영양사다.
특히 송지은은 '긍정 요정'다운 면모로 취업난에도 파이팅 하는 모습과 처음 사랑에 빠져 서툴지만 설레는 몸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호평받고 있다. 첫 연애를 했을 때의 순간을 떠올리며 연기를 했다는 그는 송지은 아닌 이유미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극에 잘 스며들어 이는 모양새다.
준비된 로맨틱 코미디 여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는 송지은. 지난 10, 11회에서 그는 극중 차진욱과의 이별로 힘들고 아파하는 이유미의 마음을 능숙한 감정 연기로 고스란히 전달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처럼 송지은은 그동안의 작품들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 차세대 '로코퀸'으로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그가 '애타는 로맨스'를 어떻게 마무리할지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 nahee@osen.co.kr
[사진] '애타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