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이 열애를 인정했다.
24일 오전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한혜진과 차우찬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최근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차우찬 측근 또한 OSEN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지인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야구선수와 유명 모델의 만남이지만, 소박하고 소탈하게 배려하면서 일반적인 남·녀 관계로 만나고 있다”며 “한혜진이 차우찬이 야구선수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차우찬 측근에 따르면 한혜진은 평소 차우찬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날이면 종종 야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한다고 한다. 이 측근은 “야구선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차우찬의 각오를 전했다.
한편, 1983년생 한혜진과 1987년생 차우찬은 4살 연상연하 커플로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며, LG트윈스 소속 투수인 차우찬은 2015년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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