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미녀와 스포츠스타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전 “한혜진과 차우찬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되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4살 차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구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차우찬은 LG 트윈스 소속 투수로 엄청난 몸값을 자랑하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많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달 23일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 이외에도 현재 많은 미녀스타와 스포츠 스타 커플들이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배우 한채아는 최근 차범근 해설위원의 둘째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와의 열애를 깜짝 발표하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또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와 미녀스타 부부로는 기성용, 한혜진 부부를 들 수 있다. 8살 차 연상 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에 성공해 지난 2015년 9월에는 딸 시온을 낳으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다. 또 다른 축구선수-배우 부부인 정조국, 김성은 부부도 지난 2009년 결혼해 오는 6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미녀스타와 골프선수 커플도 눈길을 끈다. 황정음과 전 프로골퍼 이영돈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고 올 가을 출산 예정이다. 또한 성유리와 프로골퍼 안성현은 지난 15일 3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외에도 농구선수 임효성과 그룹 S.E.S.의 슈,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 야구선수 이용규와 배우 유하나 부부 등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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