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내년 '마음의 소리'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OSEN에 "'마음의 소리'를 제작했던 하병훈PD가 올해 다른 드라마를 기획 중이기 때문에 당장 시즌2를 준비할 여건이 안 된다"라며 "따라서 '마음의 소리' 시즌2는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마음의 소리' 시즌2 제작이 불발됐다고 보도했지만, KBS 측은 제작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뿐 불발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방송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으로, 네이버TV를 통해 선공해 한 이후 TV판으로 재편집해 KBS 2TV에서 방송되며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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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