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선발 함덕주의 호투와 김재환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5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전을 2-1로 승리했다. 선발 함덕주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현승-김승회-이용찬이 차례로 등판한 불펜진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1로 맞선 8회에 터진 김재환의 솔로포가 결승타였다
4위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23승1무19패를 기록하게 됐다. 3위 LG는 25승19패. 양 팀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LG 손주인이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며 아쉬워하고 있다. 위로하는 허프.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