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브특집-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 신동욱, 예성, 허경환이 초대됐다.
이날 입대를 앞둔 규현에게 MC들은 "이제 내일이면 입소를 한다"며 "부모님이 빠지고 나면 표정이 달라질 거다"고 놀렸다.
규현은 "형들 신나셨다"고 말하면서도 '규현에게 라스란'이란 질문에 "이런 질문 왜 하냐"고 멋쩍어했다.
그는 "저는 영원한 '라스' MC이고 싶지만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이 된다"며 "'라스'를 5년 반 동안 했는데 저의 수요일, 시청자의 수요일을 책임졌다. '라스'는 지금까지의 나를 있게 한 감사한 프로"라고 말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