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최대철이 시청률 피터팬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브특집-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 신동욱, 예성, 허경환이 초대됐다.
이날 최대철은 "시청률 300%"라고 말하는 MC들의 말에 "'왕가네 식구들' '내딸 금사월' '우리 갑순이' 등을 했다. 다들 시청률이 정말 잘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 갑순이'까지 잘 되니 내가 조금은 기여를 하는구나 싶기도 했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대철은 경쟁심을 느끼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승수 형님이 요즘 중년배우계의 김수현이라고 불리더라. 저는 아주머니들의 박보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