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거미와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김재중은 25일 네이버V앱을 통해 방송된 '김재중의 게스트 초청방송'에서 거미와 첫 만남에 대해 "10년 전 호프집에서 만났다"고 회상했다.
거미는 "그때 재중씨를 만나러 갔는데 모든 테이블에 재중씨의 팬들이 있었다. 아이돌의 힘이 그런 거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그게 인연이 돼서 제 앨범에 누나가 피처링을 해주고 같은 회사가 됐다"라며 "요번에 거미 누나가 앨범을 정말 오랜만에 발표를 하게 됐다. 전곡을 아직 못들어봤는데 타이틀곡에 연기로 출연해줬다"며 거미의 앨범을 홍보했다.
또한 김재중은 외모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며 "누나 머리가 짧아서 더 닮았었다. 메이크업 했는데도 비슷하다. 저 닮은 사람이 이 세상에 많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누나가 이렇게 닮았다"며 사진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