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닉 에반스(31)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을 날렸다.
에반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5차전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4-7로 지고 있던 7회초 주자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에반스의 최동환의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에반스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과 LG는 7-7로 맞서게 됐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