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그래드 캐니언에 도착했다.
25일 방송된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는 백만원으로 미국여행을 하는 옥택연의 모습이 담겼다. 택연은 휴게소에서 하룻밤을 지난 뒤 둘째날 그래드 캐니언을 향해 달렸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밖에서 이빨을 닦으며 풍경을 구경하고, 캠핑카 위에서 국민 체조를 하는 등 캠핑카의 로망을 채웠다.
5시간을 달려 힘겹게 그랜드 캐니언에 도착한 택연. 그랜드 캐니언 장관에 반하며 환호를 질렀다. 택연은 그래드 캐니언의 깨알 정보를 전해주며, 고소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풍경을 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택연을 다음 장소로 가기 위해 근처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택연은 캠핑카의 하수를 버리고 상수를 채우며 버벅거리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 있던 출연진들은 택연의 여행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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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