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컴백 전 콜라보 공연으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씨스타는 28일 오후 5시부터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걸그룹 마마무와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으로, '걸크러쉬 콘서트'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씨스타와 마마무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크러쉬 걸그룹이다. 섹시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와 카리스마를 가춘 걸그룹이고, 특히 팬덤을 넘어서 대중을 아우르는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 두 그룹이 어떤 시너지고 공연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씨스타가 컴백 전 해체를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후 첫 완전체 등장인 이날 공연이 더욱 주목된다. 씨스타는 지난 23일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선언하며 각자의 길을 갈 것을 선언했다.
씨스타는 해체 전 오는 31일 마지막 신곡을 발표한다. 앞서 'LONELY'라고 적힌 흑백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와 '아이 라이크 댓'을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곡으로, 신곡 발표 이후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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