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사 TBS가 그룹 빅뱅의 공연을 생중계한다. 이로써 빅뱅은 열도 내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
TBS는 오는 6월 4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빅뱅 팬 이벤트 'BIGBANG SPECIAL EVENT 2017' 를 전격 생중계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빅뱅은 지난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이번 스페셜 팬 이벤트 돔 투어를 시작했다. TBS는 이번 돔 투어의 마지막 공연인 오사카 공연을 생중계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빅뱅의 팬들을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게 할 예정이다.
일본 매체 나탈리뮤직은 "탑의 입대로 인해 4인 체제가 된 빅뱅의 퍼포먼스를 주목해야 한다. 공연장에 올 수 없는 팬들도 생중계로 4명의 무대를 즐기게 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BIGBANG SPECIAL EVENT 2017'는 2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을 시작으로 30일, 31일 도쿄돔, 6월 3일, 4일 쿄세라 돔 오사카 등 총 3개 도시 5회 공연의 돔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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