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윌리엄이 동갑 친구 제임스 유섭을 만났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84회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의 집을 방문하는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로버트 켈리 교수 집의 아침 모습이 전파를 탔다. 로버트 켈리 교수와 그의 아내, 딸 메리엔 예나와 아들 제임스 유섭으로 이뤄진 이 네 가족은 서로 밥을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샘 해밍턴과 윌리엄이 이들 집을 방문했고, 샘 해밍턴은 "전세계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영상이 터졌을 때 SNS를 통해 연락했다. 저랑 비슷한 경우고 잘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서로 아이들의 나이를 확인했고 2세인데 9개월로 동갑 친구임을 확인한 유섭과 윌리엄은 각각 13kg, 9kg라는 몸무게 차이로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금방 어우러진 이들은 '절친 포스'를 발산해 아빠들을 흐뭇하게 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슈퍼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