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도 유시민 파워..'마리텔' 김구라 전반전 1위 '대반전'[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28 21: 03

"유시민 만세"
김구라가 유시민 작가를 앞세워 오랜만에 '마리텔'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나온 조영구는 첫 1위라며 감격했다.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MBC '마리텔 MLT-50' 마지막 생방송이 진행됐다. 주인공은 젝스키스, 이은결, 김구라x유시민, 강혜진. 이들은 100회 특집을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첫 출연한 젝스키스는 최고령 현역 아이돌답게 건강검진에 나섰다. 직접 먹는 약을 소개하고 한의사를 불러 현장에서 침을 맞고 부항을 뜨는 등 데뷔 30~40주년을 위해 건강을 체크했다. 
오랜만에 출격한 이은결은 변함없이 액티브한 마술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역시나 '미스 마리테' 서유리는 이은결에게 제대로 당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캐통령'이라 불리며 장난감 유튜버 캐리로 활약한 강혜진은 '지니' 타이틀을 달고 나왔다. 김구라는 유시민의 입담 덕분에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순위 공개 결과 김구라x유시민의 '트루 스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젝스키스는 2등을, 이은결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한편 '마리텔'은 2015년 1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이날 'MLT-50' 녹화를 끝으로 장장 30개월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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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리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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