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큰이 설렘으로 '눕방'을 가득 채웠다. 늘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팀의 매력을 어필해왔던 크나큰, 눕방을 통해서 이들만의 감미로운 매력까지 더했다.
크나큰은 지난 28일 오후 11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크나큰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다섯 명 완전체로 출격해 신곡 이야기부터 팬들의 '꿀잠' 유도를 위한 ASMR, 그리고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노래까지 풍성하게 한 시간을 채웠다.
크나큰 다섯 명 완전체가 '눕방'에 출격하는 것은 역대 최다 출연자였다. 그만큼 앵글도 넓게 멤버 전화를 담아내면서 더 풍성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눕방을 채웠다.
크나큰은 방송 초반부터 눕방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꿀잠 도우미로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팬들과 소통하면서 또 크나큰의 이야기도 꺼내 놨다. 의미 있는 곡들로 트랙리스트를 채웠고, 사연을 소개하면서 팬들과 감성을 공유했다.
꿀잠을 잘 편안함보다는 설레고 감미로운 시간들이었다. 크나큰은 유쾌함 대신 감미로움을 입고 팬들을 만났다. 편안한 목소리로 팬들을 설레게 할 특별한 선물 같은 시간들을 완성했다. 오희준은 꿀잠 유도를 위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고, 노래도 불러주는 등 팬들의 소장용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충분히 크나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크나큰은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었던 눕방이었다. 되게 해보고 싶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너무 좋다. '해, 달, 별' 첫 주가 눕방으로 끝이 났는데 응원해준 팬들에 모두 감사드린다. 남은 활동도 잘 부탁드린다. 지금처럼 소통을 많이 하는 크나큰이 되도록하겠다"라며, "일주일도 수고했고, 모두 굿나잇. 꿈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멤버들과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일요일 밤의 선물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