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소피아 코폴라를 축하했다.
엘르 패닝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피아 코폴라의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축하했다.
소피아 코폴라는 28일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성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70년 칸영화제 역사상 두 번째.
'매혹당한 사람들'에 출연한 엘르 패닝은 소피아 코폴라와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사랑해요"라고 칸영화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 소피아 코폴라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은 스웨덴 출신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더 스퀘어'에게 돌아갔다. /mari@osen.co.kr
[사진] 엘르 패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