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엘르가 혁오와의 화보를 공개했다.
‘유스(Youth)’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에는 혁오의 아이디어가 전적으로 반영됐다. 분당의 한 주택가에서 진행된 촬영은 소품으로 준비된 스티커, 풍선, 비누방울 등을 자연스레 갖고 노는 혁오 덕분에 시종일관 즐거웠다는 후문. ‘혁오가 노는 법’이라고 제목 붙여도 좋을 만큼 유쾌한 촬영 현장은 화보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혁오가 지닌 청춘의 매력이 숨김없이 드러났다. 각자 다른 멤버를 소개해달라는 요청에 ‘다른 차원의 연애 문을 열 수 있는 친구’ ‘바람피울 걱정 절대 없는 남자친구 스타일’이라는 등 재기발랄하게 설명하던 그들은 “이전에는 청자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는데 이젠 그런 걸 해야할 것 같은 부담을 느낀다”며 음악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혁오는 고민에 대한 답은 여전히 모르겠지만 그걸 찾는 과정에 이번 신보 '23'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요즘 빠져있는 것은 테크노, VR 게임, 악기 구입, 짜장면이라고. 솔직담백, 꾸밈없어서 더 멋스러운 혁오만의 매력은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에서 더 만나볼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