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이 첫 단독 팬미팅 'Welcome to VICTON CLASS'를 1000여명의 팬들과 성황리에 마쳤다.
빅톤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첫번째 단독 팬미팅 'Welcome to VICTON CLASS'를 개최했다.
빅톤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 이날은 빅톤의 데뷔 200일 기념일이기도해 멤버들 뿐만아니라 팬들에게도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What time is it now?'로 화려하게 무대를 시작한 빅톤은 '아무렇지 않은 척', '얼타' 등 귀엽고 발랄한 매력의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SUNRISE', '날 보며 웃어준다' 등 발라드 무대로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여 팬심을 설레게했다.
교실 콘셉트로 꾸며진 팬미팅에서 빅톤은 '빅톤 능력평가' 코너를 통해 빅톤 멤버들과 관련한 문제를 풀며 팬들과 소통했고, '빅톤 체력장'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으로 펼친 게임 대결로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어 빅톤은 팬들과 함께 데뷔 200일 기념일을 축하하는 케이크와 함께 깜짝 등장해 팬들을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빅톤은 "특별한 저희의 200일을 함께 해주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함께하면서 보여드리고 싶은것들이 많아서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또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앞으로 2000일 2000일 계속 함께 하자"고 팬들을 향한 뭉클한 진심을 전했다.
빅톤은 데뷔 앨범에 수록된 'The Chemistry'를 앵콜 무대로 선보이며 'Welcome to VICTON CLASS'를 마무리했다.
앞서 빅톤의 첫 단독 팬미팅 'Welcome to VICTON CLASS'는 지난 4월 28일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만에 1000여 좌석이 매진되며 신인답지 않은 빅톤의 티켓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빅톤은 앞으로도 팬미팅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팬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플랜에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