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입대 전 '삭발' 모습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일어나버렸다"라는 글과 함께 군 입대 전 삭발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빈지노는 양손으로 머리를 움켜잡고 놀라는 듯한 표정을 듣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입대에 대한 마음을 담은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공개 후 다양한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빈지노는 이날 오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6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빈지노는 앞서 서울 경찰청 기동본주에서 진행된 제349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했지만, 시험에 참여하지 않고 현역 입대 의지를 밝혔다. 입대와 함께 이날 재지팩트의 신곡을 발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빈지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