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가 악플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2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1회에서는 오디션을 보러 간 유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아는 '별그대' 속 천송이가 악플을 읽는 장면으로 자유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실제로 이런 경험이 있냐고 묻자 유아는 "제 반응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는데 나쁜 글이 되게 많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유아는 "한참 루머가 있었다. 허언증이라고. 외모 욕은 이제 많이 극복된 상태인데 부모님도 되게 많이 우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스케줄을 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슬퍼서 잘 안 됐다. 앞으로 연예인 생활을 어떻게 하지 싶었다. 너무 무서워서"라고 말했다.
유아는 "친구들 앞에서 울면 속상하니까 방 안에 들어가서 이불 쓰고 울었다"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