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군주'가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7년5월22일부터 5월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6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 결과 '군주'가 점유율 13.42%로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인 SBS '수상한 파트너', 3위인 KBS 2TV '쌈, 마이웨이'의 점유율과는 불과 2%대 차이라 앞으로 치열한 경쟁구도가 예상된다.
'군주'와 '수상한파트너'가 나란히 1, 2위에 오른 것은 남자주인공 유승호와 지창욱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 주인공 모두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창욱은 TV출연자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이끌고 있는데 앞장서고 있다.
3위를 기록한 '쌈,마이웨이' 역시 남녀 주연인 김지원과 박서준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김지원은 출연자 화제성 2위, 박서준은 5위로 발표됐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귓속말’, ‘파수꾼’, ‘서클:이어진 두 세계’, ‘맨투맨’, ‘아버지가 이상해’, ‘추리의 여왕’, ‘시카고 타자기’ 순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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