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래퍼 주헌과 아이엠(I.M)이 세계적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MF KOREA)에 출격한다.
지난 28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주헌, 아이엠(I.M)이 오는 6월 10일 울트라 코리아 (UMF KOREA, ULTRA KOREA) 2017 라이브 스테이지에 선다. 세계적 EDM 페스티벌에 서게 된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지난 20일 일본 최대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Mnet ‘케이콘 2017 재팬(KCON 2017 JAPAM) X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무대에 디제이/프로듀서인 저스틴 오 (Justin Oh), DJ H.ONE(형원)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흥을 얻은 바 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데뷔 싱글 '히어로'(HERO)'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5월 15~21일 집계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 1위, 빌보드재팬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해 일본 내 상승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지난 4월 발표한 국내 첫 정규 1집 앨범으로 빌보드 월드 차트 1위, 국내 주요 음반차트, 아이튠즈 미국, 일본 K팝 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6년 간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로 EDM 시장을 선도하고, 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영감이 되는 최고의 EDM 페스티벌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음악 이상의 볼거리에도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에는 힙합, K-pop,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의 세부 장르 및 떠오르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장르를 고루 포함하여 장르별 마니아까지 모두 아우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일렉트로닉 음악뿐만 아니라, 언더그라운드부터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쟁쟁한 힙합 아티스트들까지 대거 출연해 단독 힙합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의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한층 섬세하게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내달 17~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