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개국으로 특별 편성된 임진왜란1592 감독판이 방송된다.
‘임진왜란 1592′는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드라마로 재구성한 국내 최초의 팩추얼 드라마로 지난해 9월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5편이 방송 됐다. 9%를 넘는 시청률과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뉴욕 TV & 필름 페스티벌 작품상 금상과 촬영상, 휴스턴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받으며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번 임진왜란 1592 감독판은 제 1,2,3 편을 4K UHD 버전으로 방송해 스펙터클한 거북선 해상 전투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전쟁 준비과정을 더욱 선명하고 풍부한 영상인 UHD 버전으로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한솔 피디는 “역사의 큰 흐름이 한 개인에게 어떤 비극을 낳는지.”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편집해 기존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 했다.
감독 말하는 작품의 숨은 주인공은 바로 조선의 막둥이와 막둥이 아빠 그리고 일본 농부. 역사의 큰 흐름에서 이들이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비극을 맞는가. 미시와 거시, 개인과 역사가 부딪치는 소용돌이에 대한 이야기가 총 3편에 걸쳐 이어진다고 한다.
임진왜란 1592 감독판은 오는 6월1일~2일 밤 10시에는 제1, 2화가, 그리고 6월3일 밤 10시30분에는 제 3화가 KBS 1TV를 통해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