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을 위한 달타냥이 찾아온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 김희선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희선을 위협하는 강력한 존재 '달타냥'이 29일 2화 방송에 등장한다.
지난 1화 방송에서 '달타냥'의 존재가 예고되며, '섬총사'의 새로운 멤버 '달타냥'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방송후 '달타냥'의 실루엣을 보고 시청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결과 '섬총사'의 연관검색어로 여러 남자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드디어 2화 방송에서 모두가 궁금해하는 달타냥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에 도착하자마자 그들 외에 숨어있는 또 다른 한 명,‘달타냥’이 이 섬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격적으로 그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새로운 멤버에 대해 추측을 하던 중 호동은 우(牛)이도인 만큼 ‘소’간지, 배우 ‘소지섭’이라고 확신. 이에 김희선, 정용화도 격하게 동의하며 달타냥 찾기에 열을 가했다.
새로운 멤버를 맞이할 마음에 들뜬 정용화는 김희선에게 “혹시 달타냥이 여배우면...어떻게 할 거예요? 집에 갈 거예요?”라고 조심스레 묻자 김희선은 “이제 적응했는데 내가 왜 가~”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미 섬 생활에 적응 완료한 ‘달타냥’은 외모와 다르게 귀여운 매력을 뽐내며 멤버들을 기다렸다고. 모두가 '신의 한수'라고 인정한 '달타냥'은 김희선을 위협하는 예능감과 존재감으로 '섬총사'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