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이 상의 탈의한 박서준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동만(박서준 분)과 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라는 동만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그의 집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 때마침 샤워를 하고 나와 상의를 탈의한 채였던 동만은 "내가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지 말랬지?"라며 분노했다.
이어 선반 높이 있던 그릇을 꺼내는 애라를 본 동만은 그의 뒤로 가서 그릇 꺼내는 것을 도왔다.
뒤를 돌아 동만과 마주한 애라는 시선을 마주치지 못하며 "바디로션 뭐 쓰는데?"라고 물었고, 동만은 그의 눈썹을 보며 "지가 송승헌이야 뭐야"라고 얼버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쌈,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