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 김혜옥의 연예를 인정했다.
29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에서는 엄마의 연애를 알게 되는 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일은 외근 나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조여사가 마도로스 김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천일은 라연에게 "만약에 장모님이 연애하면 어떨 것 같냐"고 묻고, 라연은 "엄마가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말도 안된다고 한다.
라연은 반찬 얻으러 조여사 집에 갔다가 갑자기 들어온 마도로스 김에 놀라 허둥지둥 밖으로 나온다. 라연은 설마 설마 하면서도 엄마가 마도로스 김을 만날까봐 친정에 자주 들락날락 거린다.
라연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한다. 식사를 하다 익희는 "아빠가 먼저 죽으면 나도 엄마가 끝까지 혼자 살게 감시할 거다"고 하고, 그 말을 들은 라연은 자신이 너무 엄마에게 엄마로서의 삶만 강요한 것 같아 미안해진다.
결국 라연은 엄마에게 "연애하시라"고 한다. 조여사는 마도로스 김의 교제 제안에 거절했다가 라연의 용기에 힘입어 마도로스 김과 애인 관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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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인가족'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