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가 든든한 엄마 모습을 선사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울릉도로 소풍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첫날 저녁 서정희는 청춘들을 위해 가든 파티를 준비했다.
식탁에 흰 식탁보를 깔고 꽃꽂이로 유럽식 가든 파티를 완성했다. 거기에 와인과 하몽, 치즈, 트뤼플 허니까지 준비해 청춘들을 감동시켰다.
김국진은 "내 생애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연수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좋아했다. 서정희가 준비한 식탁으로 청춘들은 파티를 했고, 파티 중에 최성국과 장호일이 정한 행동을 하는 사람의 왼쪽 두번째 사람은 다음날 오징어잡이 배에 오르기로 했다.
결국 김국진, 박재홍, 김광규가 뽑혔다. 세 사람은 새벽부터 오징어잡이에 나섰다. 이날 가장 먼저 눈을 뜬 서정희는 그들을 위해 커피를 준비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김광규, 박재홍, 김국진이 간 곳은 독도. 최성국은 오징어배에 간다고 거짓말을 했던 것. 세 사람은 어리둥절해 하면서 관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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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