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스타그램2' 인피니트 성종, 메이크업샵 하나 차립시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5.31 06: 49

본업이 가수가 맞나 싶다.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웬만한 메이크업아티스트들도 누를만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성종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스타그램' 시즌2에서 신인배우 김수연과 장도연을 메이크업으로 꺾었다. 
김수연과 아이라인 그리기 승부를 펼친 성종은 능수능란하게 도윤범의 아이라인을 그려줬다. 이어 그는 장도연과의 마린걸 메이크업 대결에서도 반짝반짝 눈빛을 빛내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성종은 척척 메이크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브러쉬까지 손목에 터는 여유를 뽐냈다. 마치 정말 그가 메이크업샵을 차린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이 같은 성종을 두고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성종이 정말 메이크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성종도 "나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자부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할 때 만큼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푹 빠져있었다.
이미 성종에겐 메이크업 신동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은 상황. 이날 방송에선 무대 위 칼군무 카리스마를 과시하던 성종은 온데 간데 없었다.
다만 메이크업아티스트 성종만이 나타나있을 뿐이었다. 그가 지금 당장 메이크업샵을 차린다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스타그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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