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이승우를 위한 새로운 축구화 '네메시스 17' 공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31 07: 16

세계적인 축구 브랜드 아디다스가 이승우(19,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위한 새로운 축구화 ‘네메시스(Nemeziz) 17’을 공개했다. 
아디다스는 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나 전투에 임하기 전 스스로의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 능력을 다잡기 위해 테이핑을 감는 의례적인 의식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축구화를 완성했다. 마치 권투선수가 시합에 나가기 전 주먹에 견고하게 테이핑을 하듯 그리고 발레리나가 자신의 움직임을 더욱 강하게 지지하게끔 발 전체에 테이핑을 하는 그 모습을 디자인 적 요소로 활용했다. 
새로운 축구화 ‘네메시스 17’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발에 적용된 애자일리티밴드(AGILITYBANDAGE)이다. 혁신적인 토션테이프(TORSIONTAPES) 기술력을 활용해 발을 더욱 견고하게 잡아주고, 완벽하게 발을 감싸며 발목을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는 선수들의 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토션프레임(TORSIONFRAME)이 적용되어 아웃솔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토션립스(TORSIONRIBS) 기능이 발의 뒷틀림 현상에서 보호해 준다. 애자일리티 니트 2.0(AGILITYKNIT)은 폭발적인 질주 시 부드러운터치감더 해준다. 
축구화와 함께 공개되는 풋살화와 트레이닝화에도 토션테이프와애자일리티니트 2.0 기술력이 적용되어 민첩한 플레이를 추구하는 플레이어들이 스트리트에서 경기장까지 모두 애자일리티만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샘 핸디 아디다스 글로벌 축구 디자인 부서 부사장은 “아디다스는 새로운 무언가를 디자인 하기 위하여 초심으로 돌아가곤 하는데 이번 ‘네메시스 17’ 디자인 작업도 그렇게 시작되었다. 테이핑 아이디어는 무술에서 주로 볼 수 있듯 새로운 컨셉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이미 수년간 세대를 걸쳐 내려온 방법이다. 아디다스는 이 것이 주는 비틀림, 서포트, 민첩함을 활용하여 예측 할 수 없는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을 견고하게 지지해 줄 수 있는 축구화를 디자인하게 되었다” 며 “’네메시스17’이 리오넬메시와 같은 축구 선수들이 그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상상한 그대로 몸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서포트할 수 있는 축구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는 5월 27일 열리는 코파델레이 결승 경기에서 처음으로 ‘네메시스 17’를 착용한다. FIFA U-20 월드컵에서 연일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승우도 6월부터 새로운 ‘네메시스 17’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새로운 ‘네메시스 17’축구화는 6월 1일(목)부터 아디다스 매장과 키카, 카포, 피파스포츠 등의 축구전문매장, 아디다스 공식매장과 온라인스토어 및 카포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할수있으며, 보다 자세한내용은 아디다스축구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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