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설현이 영화 ‘안시성’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전 OSEN에 “출연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로 배우 조인성이 안시성을 지켜야만 하는 성주 양만춘 장군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강남1970'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설현이 조인성과의 남매 케미가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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