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김정은이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듀얼'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은은 "2년 만이라고 하니까 비로소 깨달았다. 나름 활발하게 활동해 온 여배우라고 생각했다. 자주 좋은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시집을 갔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이제야 좋은 작품을 만났다.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만 많이 연기해 매너리즘에 빠질 찰나에 수사극 해 보고 싶었다. 정재영 선배에게 묻어 가고자 안심한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힘줘 말했다.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가 주연을 맡은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은 오는 6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