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의 이상민이 연애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상민은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관찰자 입장인데 나라면 저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계속 틀렸다. 그들의 사랑 스토리에 빨려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까 답답하고 사실 지금까지 한 번도 ‘사랑하고 싶다’, ‘만나고 싶다’라는 안 해봤다”라고 했다.
이어 “남녀를 관찰하는데 관심 받고 싶어서 하는 행동을 보다 보니까 갑자기 설레면서 저런 만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하염없이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들의 설렘에 녹아들 때는 저들처럼 만남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