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희열 “나영석 PD 캐스팅? 잘생겨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01 14: 21

‘알쓸신잡’ 유희열이 자신이 잘생겨서 캐스팅 된 것이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내가 '알쓸신잡'에서 맡은 역할은 사실 '바보'다"라며 "방송을 보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내가 이렇게 얄팍한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을 줄곧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촬영 전에 '아는 척을 자제하고 일반인의 시선으로 임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실제 방송을 해보니, 실제로 네 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지 전혀 알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나영석 PD가 신의 한수를 둔 것 같다. 잘생겼다는 이유로 날 섭외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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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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