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김병만이 길이 1m에 달하는 초대형 자연산 광어를 잡았다.
오는 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청남도 서천으로 떠난 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과 신입 어부 에릭남, 니엘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서천을 대표하는 초대형 자연산 광어와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는 도미를 잡기 위한 조업에 나섰다.
조업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들은 난생처음 보는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길이 1미터에 육박하는 자연산 광어가 거대한 몸을 뒤틀며 올라오기 시작한 것. 뒤이어 도미도 선홍빛 자태를 뽐내며 연이어 올라와 멤버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직접 그물을 올리던 김병만은 자신의 몸의 반을 덮는 자이언트 광어를 발견한 뒤, “이렇게 큰 광어는 생전 처음 본다. 솥뚜껑이 올라오는 줄 알았다”며 연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병만도 놀라게 한 충남 서천의 초대형 자연산 광어의 실체는 3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주먹쥐고 뱃고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