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7년 음악 인생 1막을 정리했다.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해체를 선언한 씨스타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7년간 활동하며 사랑 받은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었다.
씨스타를 대표하는 여름곡 '러빙유'로 포문을 연 네 멤버들은 '쉐이크 잇'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씨스타의 시원한 퍼포먼스에 여름은 성큼 다가온 듯했다.
2010년 '푸쉬푸쉬'를 들고 데뷔한 씨스타는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건강한 섹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돼 아쉽게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 씨스타는 팬들을 위해 발표한 신곡 '론리'로 아쉬움을 달랬다.
/comet568@osne.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