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옥택연이 입대를 앞두고 미국 여행을 떠난 가운데 "생각하는 것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는 한정된 예산 안에서 모뉴먼트 밸리로 캠핑카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자연의 경관 앞에서 옥택연은 "날씨도 좋으니까 뒤까지 보이는 게 멋있다”며 나는 왜 자연에 비해 미생물 같은 존재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인간은 죽어서 이름을 알린다닌까 내 이름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게 많은데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저는 굉장히 늦게 가는 편이다 보니까 생각하는 것도 더 많아지는 것도 같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죄송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