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스캇 다이아몬드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SK가 kt와의 주중 3연전마저 싹쓸이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SK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선발 다이아몬드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홈런 세 방을 터뜨리는 등 여전한 힘을 뽐낸 타선의 힘을 묶어 10-4로 이겼다. 6연승을 기록한 SK(27승24패1무)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반면 kt(22승31패)는 5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후 SK 로맥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