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왕비' 박시은, 이동건 목숨 구했다..모처럼 '오빠미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1 22: 14

'7일의 왕비' 이동건과 박시은이 나란히 봉변을 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7일의 왕비'에서 신채경(박시은 분)은 이융이 연산군(이동건 분)이라는 걸 모른 채 "제 형님이 돼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늦은 밤 주막에서 하룻 밤 묵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것. 이융은 마지못해 나섰고 주모는 두 사람에게 한 방을 내주며 식사를 대접했다. 

하지만 음식에는 약이 들어 있었다. 두 사람의 재물을 훔치려고 음모를 꾸민 것. 둘은 결국 나란히 쓰러졌고 갇히고 말았다. 
신채경은 간신히 묶인 줄을 풀고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쓰러진 이융을 버리지 않고 수레에 태워 함께 나왔다. 정신을 차린 이융은 당찬 신채경을 보며 미소 지었다. 
신채경은 휘파람을 불었고 이융은 편하게 다시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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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일의 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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