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기태영 "훗날 로희 뽀뽀 목격한다면? 머리 깎을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04 17: 15

기태영이 '딸바보'다운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절친 지웅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간 로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기태영은 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이자 배우인 지웅의 아빠 최현호가 훗날 집앞에서 로희가 뽀뽀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머리 깎이는 거지 뭐"라고 답했다.

이에 최현호 역시 "난 눈썹을 깎으려고"라며 만만치 않은 딸바보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태영은 여행에 대한 질문에는 "딸들은 여행 당연히 못가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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