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SK는 한화에 7-4로 승리했다. SK의 7득점 모두 6방의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3타자 연속 홈런이 터진 7회초는 한화 투수들을 질리게 하는 충격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화 4번타자 김태균(35)의 연속 출루 기록(86경기)이 마감됐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태균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