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어볼까?"..'탈북미녀' 이소율, '미우새' 김건모+엄마들 사로잡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04 22: 17

탈북 미녀 이소율이 소탈한 성격으로 '미우새' 어머니들을 사로잡았다. 
4일 전파를 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지난달 어버이날을 맞아 이북 출신인 어머니 이선미 씨를 위해 북한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그를 돕기 위해 김종민과 탈북녀 이소율이 함께 했다. 
이소율은 곱상한 외모와 달리 괴력을 뽐냈고 명태순대를 만들기 위해 내장 손질까지 해맑게 해냈다. 그를 지켜보며 MC들과 패널들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박수홍, 김건모, 이상민, 토니안 어머니들은 "이북 아가씨들은 못하는 게 없다. 솜씨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건모 역시 이소율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명태순대를 만드는 이소율을 보며 "사귀어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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