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마법사’의 김태원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원은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 제작발표회에서 “2014년부터 최근까지 거의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작업을 했다. 단 한곡을 준비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 됐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커튼을 치고 살아서 햇빛을 거의 보지 못하고 살아서 비타민D 약을 먹을 정도였다”며 “그런데 이 프로그램 출연하면 죽을 것 같았다. 하지만 와이프가 내가 집에만 있는 게 안 좋을 것 같다고 해서 출연했다. 나는 와이프의 말대로 살았고 잘 살아왔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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