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이 해외에서도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6일 현재 중국 웨이보에서 누적 검색 3억 2천만 건을 넘어섰다.
맨투맨은 '박해진 manxman', '박해진 mantoman', '한국드라마 manxman'. '밀행요원' 등 다양한 검색어로 화제 몰이 중이다. 특히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음에도 현재 방영 중인 한국 드라마 중 압도적인 수치로 기록을 경신 중이다. 최근 최근 박해진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까지 '박해진이 너의 집으로 가서 밥을 얻어 먹는다'라는 검색어로 중국 웨이보 종합 예능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한한령으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규제 분위기가 높았던 상황. 그러나 박해진을 향한 관심은 한한령에도 상관없이 점점 더 높아지고만 있다. 박해진을 비롯해 ‘맨투맨’ 관련 기사들은 시나오락, 경광사선왕, 중국오락왕, 환구오락왕 등 중국 온라인 연예사이트 메인을 도배하며 화제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도 동시 방영 중인 '맨투맨'은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박해진의 차기작 '사자(四子)'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맨투맨'은 오는 9일 오후 11시 15회가 방송된다./mari@osen.co.kr
[사진]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