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과 송은이가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6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사랑'에서는 은이가 영철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은이는 영철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춰 데릴러 갔다. 영철은 은이를 발견하고 "허니"라고 하며 애정 표현을 했고, 은이는 질색했다.
두 사람은 브런치를 먹으러 갔고, 영철은 영국식 영어를 하며 상황극을 했다. 종원업은 영철을 받아주다 금새 피곤해했다. 은이는 자신이 미안해하며 "나는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는 것 싫다"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다.
영철은 결혼생활 동안 할 일을 줄줄이 말했고, 은이는 "난 낯선 사람 섭외하는 것 싫다. 결혼 생활도 너니까 했다. 불편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은이는 영철의 집에 들어갔다. 은이는 "자주 오는 집인데, 오늘은 느낌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 선물로 받은 그림을 걸며 분주했다. 영철은 매사에 덜렁댔고, 은이는 보다 못해 "누나가 할게"를 외치며 자신이 일을 다 했다.
영철은 매사에 김숙, 윤정수 커플을 견제했고, 심지어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해먹던 삼겹살을 해먹자고 했다. 영철은 "김숙, 윤정수 커플이 삼겹살 굽다가 불나서 대박나지 않았냐. 오마주 하는 거다"고 했다. 은이는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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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님과함께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