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DAY6가 '아이돌 밴드' 편견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밴드 DAY6(데이식스) 첫 정규앨범 'SUNRIS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성진은 아이돌 밴드라면 실력에 의구심을 가지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일부 대중의 편견과 관련, "우리 회사가 아이돌 그룹을 하는 회사라 그런 편견이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 편견을 우리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깨지는 것 아니다. 우리는 묵묵하게 보여주는게 다인 것 같다. 변명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 실력을 무대에서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필 역시 "공연을 보러오면 그런게 다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이식스는 7일 데뷔 2년여 만의 첫번째 정규앨범 '선라이즈'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반드시 웃는다',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을 재해석한 파이널 버전 등 총 14트랙이 수록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