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리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팀간 9차전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31승(24패 1무)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시즌 전적 19승 2무 37패가 됐다.
10회말 2사 1,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두산 김재환이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