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2년째 열애 중이다.
9일 오전 도상우와 김윤서 양측 소속사는 열애를 인정했다.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도상우와 김윤서가 열애하는 게 맞다. 2년여 정도 됐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양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처음 만났고,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하기 시작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도상우와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윤서는 바쁜 와중에도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도상우는 ‘전설의 마녀’에서 마도진 역으로, 김윤서는 마주희 역으로 출연했다. 드라마에서는 이복남매로 등장, 대립하는 관계였지만 현실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은 1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이자, 배우 커플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
한편 도상우는 지난 2016년 4월 입대했으며, 오는 2018년 1월 제대 예정이다. 김윤서는 2016년 KBS 2TV ‘여자의 비밀’에서 채서린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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