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와 김윤서가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했다.
도상우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전 OSEN에 “도상우와 김윤서가 열애하는 게 맞다. 2년여 정도 됐다”며 “두 사람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처음 만났고,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각각 마도진, 마주희 역을 맡아 이복남매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실제로는 다정한 커플로 발전한 것.
김윤서는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 이병헌의 처제 세연 역으로 등장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짝패’를 시작으로 KBS2 ‘포세이돈’, SBS ‘신사의 품격’, tvN ‘유리가면’, KBS2 '최고다 이순신', JTBC ‘사랑하는 은동아’, KBS2 '여자의 비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유리가면’, ‘여자의 비밀’에서는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도상우는 지난 2016년 4월 입대해 오는 2018년 1월 제대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김윤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