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삼성을 꺾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배영수가 한화 이적 첫 완투승을 거두며 친정팀 삼성을 꺾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를 10-2로 승리했다. 선발 배영수가 9이닝 2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6승째이자 삼성전 첫 승을 따냈다. 최근 5연패를 끊은 한화는 24승35패가 됐다. 10위 삼성(20승38패2무)과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경기후 한화 배영수가 김태균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